거장이 지휘하는 세계최고 오케스트라의 환상적 음악의 향연이 펼쳐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5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 정명훈. 현재 클래식 음악계의 세계 최고라 불리며 그 이름만으로도 많은 클래식 애호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는 이들의 만남은 이미 전에도 여러 차례 이루어진 바 있습니다. 음악인들의 세계적인 주목 속에 탄생한 이들의 첫 작품은 바로 세르게이 세르기비치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이었습니다.
세르게이 세르기비치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러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작곡가 세르게이 세르기비치 프로코피예프(1891.4.23 ~ 1953.3.5)는 여러 장르의 혁신적인 클래식 음악을 선보여 클래식 음악계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습니다. 러시아의 고전음악과 서구의 근대음악 사이에서 고민해 온 그의 음악세계는 전통성을 거부한 서구 형식주의적 색깔이 짙지만 도발적이며 서정적인 러시아의 음악적 양식을 토대로 자신만의 음악관을 구축했습니다. 그렇기에 그는 러시아의 전통적 고전음악을 현대적으로 발전시킨 작곡가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그는 교향곡과 협주곡, 소나타뿐 아니라 시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발레음악과 영화음악 같은 대중적 장르의 음악도 폭 넓게 작곡하였죠. 현재까지도 그가 남긴 클래식 음악들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세르게이 세르기비치 프로코피예프가 남긴 많은 작품 중 발레음악으로 꾸민 세익스피어의 걸작 비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프로코피예프가 2년 동안 공을 들여 작곡한 곡으로 오케스트라 연주회뿐만 아니라 발레공연에도 쓰이는 그의 대표적인 명곡입니다.
정명훈과 로열 콘세르트허바우가 만난 <로미오와 줄리엣>
정명훈과 로열 콘세르트허바우의 첫 만남은 1994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녹음하기 위해 호흡을 맞추게 된 정명훈과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이들이 함께한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당시 바스티유 음악감독으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던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바스티유 오페라 극장과의 결별 이후 나온 첫 음반이라 당대 음악계의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클래식 음악의 거장과 최고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낸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주옥 같은 15곡의 하이라이트 음악만을 담아냈으며,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주한 명 음반 중 하나로 평가 받았습니다. 오케스트라를 힘있게 이끌어가는 정명훈의 노련한 리더십이 돋보이는 이 앨범은 은은하면서 화려하게 휘몰아치는 로열 콘세르트허바우의 살아있는 현악군의 특색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트랙인 ‘몬테규가와 캐플릿가(The Montagues & the Capulets)는 프로코피예프의 신고전주의 형식미를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정명훈은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를 극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강렬한 선율로 지휘하며 서문을 열었습니다. 이 중 9번째 트랙에 실린 ‘티볼트의 죽음(Tybalt's death)’은 이 음반의 명트랙으로 숨가쁘게 진행되는 도입부와 비장미를 풀어낸 중반부, 웅장하게 마무리되는 결말까지 거장과 최정상 오페스트라의 완벽한 선율을 들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 수록된 ‘줄리엣의 죽음 Death of Juliet’ 또한 ‘벨벳의 현’이라는 수식어로 정교하며 아름다운 현악의 하모니를 자랑하는 로열 콘세르트허바우의 진가를 확인 할 수 있는 곡으로, 오케스트라 전체를 감동의 선율로 이끌어가는 정명훈의 거장다운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정명훈과 로열 콘세르트허바우의 마음을 사로잡는 소리의 향연과 프로코피예프의 뛰어난 천재성까지 확인시켜준 <프로코피예프: 로미오 & 줄리엣 –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정명훈>은 클래식 애호가들이라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명 음반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정명훈의 숨결이 느껴지는 국립발레단의 <로미오와 줄리엣>
2011년 예술의 전당 오페라 하우스 무대에 올려졌던 국립발레단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공연 전부터 세간의 이목을 끌어왔습니다. 21세기 최고의 안무가로 꼽히는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가 안무를 맡아서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주목을 받았던 것은 무대의 음악을 맡은 사람이 바로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정명훈이었기 때문입니다. 정명훈은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무대를 장악했습니다. 국내 발레 무대 지휘는 처음이었던 정명훈은 프로코피예프의 곡이면 발레 지휘를 할 의향이 있다고 밝힐 정도로 프로코피예프의 곡 해석력이 뛰어난 걸로 유명합니다.
공연 때, 프로코피예프의 드라마틱함을 살려낸 정명훈의 섬세한 지휘는 시각적으로 감상하는 발레를 뛰어넘어 청각적인 감동을 이끌어 냈습니다. 국내 최고의 발레리나인 김주원, 김지영이 줄리엣으로 열연했으며, 국립발레단과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함께 한 <로미오와 줄리엣>은 무용계뿐 아니라 클래식 음악계에도 최대의 화제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습니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5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 정명훈이 이전에 함께했던 협연은 늘 환상적인 화음을 만들어내며 최고의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들이 함께 한 음반 또한 클래식 애호가들의 끊이지 않는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또 한번의 감동의 향연이 펼쳐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5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 정명훈의 화려한 무대를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