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공연과 연주회를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만날 수 있는 현대캐피탈 Stop & Listen. 다섯 번째로 준비한 공연은 ‘호두까기 인형’으로, 12월 9일부터 18일까지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5회의 공연이 진행됩니다. 지금까지의 Stop & Listen 공연은 피아노, 오페라, 관현악 앙상블 등 다양한 연주를 선보였는데요. 겨울을 맞아 준비한 호두까기 인형은 기존의 발레와는 달리 현대무용, 팝핀, City Dance 등 다양한 공연 예술이 조화를 이룬 퓨전 공연으로 대중들과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할 예정입니다.
크리스마스에 만나는 동화 같은 이야기
매년 겨울이면, 유명 발레단의 공연으로 어김 없이 만날 수 있었던 호두까기 인형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동화 같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작품은 독일의 낭만파 작가인 E.T.A.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왕>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후 여러 작가들의 각색을 거쳐 우리가 알고 있는 2막 3장의 발레 공연으로 완성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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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까기 인형의 1막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주인공 클라라가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고 기뻐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그날 밤, 클라라는 꿈 속에서 생쥐 군대의 습격을 받게 되고 장난감 병정들과 생쥐 군대간의 치열한 전투를 목격하게 됩니다. 호두까기 인형이 장난감 병정들의 대장이 되어 격전을 벌이지만, 생쥐 군대에게 밀리기만 합니다. 이를 본 클라라가 슬리퍼를 던져 생쥐 군대를 쫓아버리게 되죠. 그때 호두까기 인형이 갑자기 왕자로 변신하고, 클라라를 과자의 나라로 데리고 갑니다.
2막이 시작되면, 클라라와 왕자는 배를 타고 과자의 나라에 도착합니다. 두 사람이 과자의 성으로 들어서자 클라라를 환영하는 성대한 파티가 개최되고, 화려하고 다양한 춤이 계속 이어집니다. 그리고 클라라가 과자 나라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됩니다.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호두까기 인형의 모음곡은 8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원래 16곡이었지만, 차이코프스키는 발레가 공연되기 전에 8곡을 발췌하여 3악장의 모음곡으로 발표했습니다. 첫 공연 당시 호두까기 인형은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으나 음악은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1악장인 ‘작은 서곡’은 이 작품의 동화적인 분위기를 잘 설명해주는 음악인데요. 첼로와 콘트라베이스 등 낮은 음역대의 악기를 배제함으로써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2막이 시작되면, 클라라와 왕자는 배를 타고 과자의 나라에 도착합니다. 두 사람이 과자의 성으로 들어서자 클라라를 환영하는 성대한 파티가 개최되고, 화려하고 다양한 춤이 계속 이어집니다. 그리고 클라라가 과자 나라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됩니다.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호두까기 인형의 모음곡은 8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원래 16곡이었지만, 차이코프스키는 발레가 공연되기 전에 8곡을 발췌하여 3악장의 모음곡으로 발표했습니다. 첫 공연 당시 호두까기 인형은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으나 음악은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1악장인 ‘작은 서곡’은 이 작품의 동화적인 분위기를 잘 설명해주는 음악인데요. 첼로와 콘트라베이스 등 낮은 음역대의 악기를 배제함으로써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2악장은 6곡의 특색 있는 무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행진곡을 시작으로 별 사탕 요정의 솔로 음악인 ‘사탕 요정의 춤’, 러시아의 농민무곡 ‘트레파크’, 동양적인 색채가 강한 나른한 분위기의 ‘아라비아의 춤’, 파곳과 콘트라베이스의 리듬 위에 플루트가 가볍게 뛰노는 느낌의 ‘중국의 춤’, 현악기의 리듬에 맞춰 3개의 플루트로 연주하는 ‘갈잎 피리의 춤’ 등을 차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3악장의 ‘꽃의 왈츠’는 별 사탕의 요정 시녀들이 추는 춤으로, 호두까기인형 중 가장 화려한 음악으로 꼽힙니다.
호두까기 인형의 다양한 각색 버전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호두까기 인형’을 만날 수 있습니다.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은 매년 호두까기 인형을 공연하고 있는데요. 같은 작품이지만 디테일한 부분을 조금씩 다르게 해석하고 표현함으로써, 각 발레단의 특성을 살려 전통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유니버설발레단은 올해로 26년째 매년 호두까기 인형을 무대에 올리고 있습니다.

<송승환의 어린이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 & 매튜본이 선 보인 호두까기 인형>
‘난타’로 유명한 송승환의 PMC프로덕션도 호두까기 인형을 어린이 뮤지컬로 각색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2001년에 초연된 어린이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은 원작에 없는 ‘마음요정’이라는 캐릭터를 등장시키고, 관객과 하나되는 연출로 교훈과 감동을 전달하고 있죠. 특히 2004년에 영국의 안무가 매튜본이 국내에 선보인 호두까기 인형은 혁신적이고 과감한 방식으로 고전을 재해석해 화제가 됐었죠. 그리고 2009년에 선보인 ‘시르크넛’은 호두까기 인형을 원작으로 발레와 서커스를 결합시킨 공연이었습니다. ‘태양의 서커스’로 유명한 ‘벨라로스 국립서커스 학교’ 출신의 단원들이 출연해 고전발레와 아트서커스가 조화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다가오는 12월 9일 (금)부터 진행되는 현대캐피탈 Stop & Listen 05 호두까기 인형은 지금까지 시도됐던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모두 뛰어넘을 만큼 참신한 퍼포먼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팝핀과 현대무용을 중심으로 다양한 볼거리가 첨가된 호두까기 인형을 곧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다가오는 12월 9일 (금)부터 진행되는 현대캐피탈 Stop & Listen 05 호두까기 인형은 지금까지 시도됐던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모두 뛰어넘을 만큼 참신한 퍼포먼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팝핀과 현대무용을 중심으로 다양한 볼거리가 첨가된 호두까기 인형을 곧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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